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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 은퇴…후임 미정


입력 2019.03.26 11:20 수정 2019.03.26 11:30        조인영 기자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이 사의를 밝혔다.

윤 부회장은 26일 열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기 총회에서 "수입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운 세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개인적으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은퇴한다"고 말했다. 후임은 미정이다.

정우영 수입차협회장은 "윤 부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수입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 통계 및 리서치 구축, 수입자동차모터쇼, 서울모터쇼, 수입자동차시승회, 오토모티브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입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며 “협회와 회원사들을 대표해서 윤 부회장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 부회장(만 67세)은 1995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설립에 참여했으며 1997년부터 2017년 2월까지 전무 이사를 역임한 뒤 2017년 3월부터 부회장으로 근무해왔다.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수입차협회는 21개 회원사(승용 16개, 상용 5개)와 협업해 국내 시장의 수입 자동차와 관련된 정부의 정책 결정, 규제 완화 과정 등에 참여해오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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