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11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재혼
배우 박상민이 오는 4월 11살 연하 연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위브나인은 "박상민이 오는 4월 초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박상민이 예비 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해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스타덤에 오른 박상민은 그동안 다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다음 달 방송할 OCN 드라마 '빙의'에도 출연한다.
소속사는 "박상민이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민의 결혼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한모 씨와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0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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