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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카타르 응원 논란...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9.01.29 06:02 수정 2019.01.29 08:46        스팟뉴스팀
이매리.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매리.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연기자 출신 이매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매리는 지난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8강전(0-1패)을 현장에서 관람했다.

중계 카메라에 포착된 이매리는 ‘조국’ 한국이 아닌 카타르 국기를 몸에 둘러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그는 한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 축구대표팀 응원을 위해 이 곳에 왔다"고 말했다.

카타르를 응원한 이유는 SBS '신기생뎐' 당시 한국에서 받았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라고 털어놨다. 이매리는 "카타르에서의 생활로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매리는 1994년 MBC 3기 공채 전문 MC로 방송가에서 왕성히 활동했다. 드라마 '연개소문', '인순이는 예쁘다', '천하일색 박정금', '내조의 여왕', '신기생뎐' 등에 출연해 배우의 길을 걸었다. 마지막 작품 활동은 2014년 방송된 'KBS 드라마스페셜-카레의 맛'.

한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해하기 어렵다” “드라마에서 받은 상처를 왜 축구대표팀에 푸는가?” “카타르 월드컵 민간 홍보대사였나?” “응원은 개인의 자유지만, 어수선한 시기에 꼭 밝혔어야 했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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