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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빚투 논란' 안정환 측 "전혀 모르고 있었다"


입력 2019.01.25 15:46 수정 2019.01.25 15:46        이한철 기자
안정환 측이 모친 채무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 MBC 안정환 측이 모친 채무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 MBC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모친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안정환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25일 안정환 측 관계자는 (모친 채무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한 달 전 소속사에 연락을 해 안정환에게 모친의 빚을 변제하라고 하더라"며 "확인을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계속 독촉했다"고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안정환 측은 "그분이 언론에 노출하겠다며 반협박식으로 말을 했다. 우리로선 전혀 모르던 내용이어서 당황했다"며 이번 일이 불거진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법적으로 제기된 모친의 채무 문제에 대해 도의적으로 변제를 다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안정환의 어머니가 안정환의 뒷바라지를 이유로 1997년부터 3년여간 지역 사업가 이모 씨로부터 1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씨 측은 안정환 측에 어머니의 빚을 대신 갚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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