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공무원 봉급표가 공개된 가운데, 보수가 전년 대비 1.8% 오른다. 2014년 이후 최저 인상률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받는 연봉은 2억2600여만원으로 올해와 같다.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내년도 공무원 처우개선 및 국민접점 현장공무원 등의 사기진작을 위한 수당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같은 내용을 지방직 공무원에게 적용하는 ‘지방공무원 보수규정 일부개정령안’ 및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 역시 의결했다.
먼저 공무원 보수 인상률(기본급·수당 등 포함한 총 보수 기준)은 1.8%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7% 인상률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고위공무원단 및 2급(상당) 이상 공무원(정무직 포함)은 내년도 인상분을 모두 반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연봉 실제 지급액은 올해와 같은 2억2600만원이며 이낙연 국무총리 1억7500만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 1억3300만원, 장관 및 장관급에 준하는 공무원 1억2900만원, 인사혁신처장과 법제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1억2700만원, 차관 및 차관급에 준하는 공무원 1억2500만원 등을 받는다.
일반직공무원과 일반직에 준하는 특정직 및 별정직 공무원의 경우 가장 낮은 9급 1호봉 월급여가 159만2400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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