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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스타일 알리는 '현대 스타일 나이트' 개최


입력 2018.11.28 14:37 수정 2018.11.28 14:38        조인영 기자
11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개최된『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행사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 좌측부터 ‘타이 헌터’, 빅뱅 ‘승리’, ‘DJ 레이든’, 디자이너 ‘박윤희’, 패션모델 ‘션 프레지어(Sean Frazier)’ⓒ현대차 11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개최된『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행사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 좌측부터 ‘타이 헌터’, 빅뱅 ‘승리’, ‘DJ 레이든’, 디자이너 ‘박윤희’, 패션모델 ‘션 프레지어(Sean Frazier)’ⓒ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LA오토쇼 공개를 하루 앞두고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현대 스타일 나이트(Hyundai Style Night)'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패션과 음악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백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가진 글로벌 인플루언서(influencer) 등 20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글로벌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400만명에 달하는 패션모델 ‘소피아 리치, 미국의 유명 팝스타 에리카 제인, 팔로워 수가 70만 명이 넘는 패션 블로거 ‘스웨이드 브룩스’, 빅뱅의 ‘승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선 글로벌 팝스타 비욘세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타이 헌터’와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박윤희씨가 팰리세이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의상 20벌을 공개했다.

공동 작업한 의상은 마치 요트를 연상시키는 모던하면서도 간결한 팰리세이드의 내부 디자인과 대비되는 자유분방하고 활동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타이 헌터는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이런 최신 문화를 이해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문화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을 신규 개설해 자동차는 물론 음악과 패션, 예술 등에 관심 있는 다양한 고객층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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