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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 때문에 다이어트"


입력 2018.11.21 15:57 수정 2018.11.21 16:13        부수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tvN 새 수목극 '남자친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tvN 배우 송혜교가 tvN 새 수목극 '남자친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tvN

배우 송혜교가 tvN 새 수목극 '남자친구'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서울에서 열린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송혜교는 "대본이 정말 좋았다"며 "감독님, 박보검 씨와 함께한다면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차수현을 맡아 아름답고 도도한 전 재벌가 며느리로 무미건조하던 삶에 찾아온 가슴 떨림과 사랑을 표현한다.

박보검과의 호흡을 묻자 "이 작품을 통해 보검 씨를 만나게 됐는데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웠다"며 "보검 씨가 잘 따라와 줘서 호흡이 좋다. 의견 충돌도 없어서 촬영이 수월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떤 작품을 시작할 때마다 기대된다"며 "박보검 씨와 함께한다는 얘기를 듣고 열심히 다이어트했다"고 웃었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한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청년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돼버린 슬픈 운명적 사랑 이야기다.

2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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