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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라오스서 17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 펼쳐


입력 2018.10.21 10:00 수정 2018.10.21 10:04        이홍석 기자

17~22일 내과·치과·한의과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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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일 내과·치과·한의과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참가

제주항공(대표 이석주)은 지난 17일부터 라오스 방비엥에서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17번째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한의과 등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8년간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의료진의 항공이동 편의와 함께 자원봉사단을 꾸려 현지에서 공동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덕분에 열린의사회와 함께 8년간 17번의 의료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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