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등대 같은 사람을 만났다"며 "몸이 안 좋아 그야말로 고비를 넘길 때도 흔들림 없이 제 옆을 지켜주고 아픈 딸 때문에 하루에도 천국과 지옥을 오르내렸을 우리 아빠에게 큰 의지가 되어준 남자친구"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오수진은 올 초 건강이 좋지 않아 3개월간 휴직했다. 오수진은 "큰일을 겪는 동안 누구보다 아파하고 기다려준 남자친구의 어머니, 아버님 그리고 언니와 함께 더 큰 가족이 되려고 합니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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