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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엄태구 "설현과 로맨스, 소중한 경험"


입력 2018.09.12 17:29 수정 2018.09.12 17:30        부수정 기자
배우 엄태구가 영화 '안시성'에서 설현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엄태구가 영화 '안시성'에서 설현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엄태구가 영화 '안시성'에서 설현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엄태구는 "독립 영화나 단편 영화에서 가벼운 로맨스는 해봤는데, 이런 진지한 정통 로맨스는 처음"이라며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극 중 엄태구와 설현은 파소와 백하 역을 맡아 애틋한 로맨스를 보여줬다.

엄태구는 "낯을 많이 가리기도 했다"면서 "설현 씨와 함께 하면서 끈끈한 정을 느꼈다. 긴장을 많이 하고 현장에 갔는데, 설현 씨 덕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소중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미소 지었다.

'안시성'은 안시성을 함락시키려는 당나라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성주 양만춘과 고구려군의 88일간 치열했던 전투를 담아낸 초대형 사극 프로젝트다. 제작비 22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등이 출연한다.

9월 19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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