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 4만톤 규모 2차 공매 실시…산지유통 원료곡 부족 해소
농식품부, 쌀 4만톤 규모 2차 공매 실시…산지유통 원료곡 부족 해소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쌀 4만톤을 공매를 통해 시장에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쌀값은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 재고 부족으로 인해 1월 4만3000원대에서 7월 말 4만8500원대까지 가격이 올랐다.
이번 공매는 양곡관리법 제19조에 따라 도정업 신고를 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되, 원료곡이 필요한 실수요업체에 배정될 수 있도록 연간 매출액이 20억원 이상인 업체로 자격을 제한했다.
최소 입찰물량 기준은 쌀 30톤으로 최대 300톤까지 낙찰을 받을 수 있다.
정미 코너에서 도정중인 쌀.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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