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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부광약품과 제약·바이오 사업 제휴

  • [데일리안] 입력 2018.05.30 16:29
  • 수정 2018.05.30 16:42
  • 이홍석 기자

50:50 합작투자 의결...내달 합작법인 설립

매년 100억원 이상 신약개발 등에 투자

OCI 로고.ⓒOCIOCI 로고.ⓒOCI
50:50 합작투자 의결...내달 합작법인 설립
매년 100억원 이상 신약개발 등에 투자


화학∙에너지 전문기업 OCI가 부광약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새로운 성장기회를 모색한다.

OCI(대표 이우현)와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은 30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약·바이오 부문에서 양사가 50:50으로 참여한 합작투자사업(조인트벤처·JV)을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 사업을 위해 오는 7월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공동으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 유망벤처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가며 매년 100억원 이상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제휴는 OCI가 새로운 미래 성장분야로 제약·바이오를 선정하고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약·바이오 시장에 진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OCI는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분야에서 전 세계 2위로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폴리실리콘 개발에 성공했으며 반도체급 수준의 11N 이상 초고순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순도 정밀 생산 기술력과 경험을 갖췄다. 또 40년 넘게 농약사업(1976년~)과 시약사업(1972년~)을 영위해오며 화학 기반의 유관 사업 경험을 축적해왔다.

또 부광약품은 이번 JV가 자사의 신약개발 싱크 탱크를 확대해 미래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 확보에 탄력을 기함으로써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강자로 손꼽히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갈수록 커지지만 성공확률은 점점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하고자 기업들이 연구·개발·상업화 과정에서 대학이나 타 기업·연구소 등의 외부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이다.

이우현 OCI 사장은 “높은 부가가치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부광약품과 함께 진출하게 돼 뜻 깊다”며 “부광약품의 오랜 전통과 경험,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이 제조업 기반인 OCI의 케미칼 역량과 결합돼 앞으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OCI는 이 날 이번 제휴를 공고히 하기 위해 부광약품의 자사주 151만786주(발행주식의 3.09%)를 시간외 대량매매로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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