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영철 황보에 깜짝 고백 "좋아했었다"
'아는 형님' 김영철이 황보와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걸크러시 어벤져스’가 찾아온다.
샤크라 출신 황보, 소녀시대 효연, 마마무 화사, 우주소녀 다영이 전학생으로 참여한다. 황보는 오랜 방송 경력으로 인연이 깊은 형님들과의 에피소드들을 털어놓는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영철이 황보와 뜻밖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김영철은 “홍콩에서 거주 중이던 황보의 집에 놀러 간 적도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황보가 워낙 예쁜 탓에 함께 길거리를 걸을 때면 남자들의 질투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고 밝혔다.
형님들은 “혹시 두 사람이 사랑은 아니었을까”라며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이에 김영철은 “과거에 좋아했었다”고 인정해 교실을 뒤집어 놓았다. 하지만 황보는 “우리는 가족 같은 사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으며 원치 않는 열애설을 미리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영철 황보의 뒷이야기는 1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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