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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채진과 사생활 유출 심경 "민망한 게임 사실 아냐"


입력 2018.04.16 08:58 수정 2018.04.16 08:59        이한철 기자

네이버 V라이브 통해 "슬프고 두려웠다"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채진과의 사생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네이버 V라이브 캡처.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채진과의 사생활 유출 논란과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네이버 V라이브 캡처.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최근 후배 가수 채진과의 사생활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조현아는 1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저한테 너무 많이 관심이 쏟아져서 슬프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있었다"면서 논란이 불거진 당시 괴로웠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하루만에 극복했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인 뒤 "'바지가 아니다', '민망한 게임을 했다' 등은 사실이 아니다. 절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갖가지 루머를 강하게 부인했다.

조현아는 "좀 더 성숙한 음악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음악으로 힐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목표다"라며 "저는 여러분들을 위해 열심히 음악 작업하고 준비해서 찾아뵙도록 하겠다. 18일에 앨범 나오니까 많이 봐달라. 촬영이 있어서 녹화를 하고 갈 예정"이라고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현아와 채진의 사생활이 담긴 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특히 다소 민망한 자세와 옷차림 탓에 논란이 더욱 커졌다.

조현아와 채진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멘토와 멘티로 출연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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