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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아나운서, 재치있는 수상 소감 화제 이유는?


입력 2018.04.05 08:07 수정 2018.04.05 08:20        박창진 기자
ⓒSBS 사진자료 ⓒSBS 사진자료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성재 아나운서의 재치있는 수상 소감이 새삼 화제다.

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리버풀' '맨시티'가 올랐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이날 오전(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펼쳤다. 이와 관련해 배성재 아나운서의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아나운서상을 수상했다. 당시 배성재 아나운서는 "아무래도 프리미어리그가 주말 예능이라고 불리기 때문인 것 같다. 맨유, 리버풀 등 저와 늘 함께 해주시는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케이리그도 재밌게 방송되니 많이 즐겨달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성재는 "어머니 형, 가족이나 다름없는 SBS 아나운서 선후배 분들과 회장님 부회장님 사랑한다. 내년에도 예능 잘 하라는 뜻으로 알고 잘 해보겠다"라며 많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리버풀과 맨시티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은 맨시티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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