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역사회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 실시

이나영 기자

입력 2018.03.30 13:02  수정 2018.03.30 13:02
지난 29일 명동 사옥에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행복상자에 담을 필통과 에코백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매 주말마다 시행 중인 봉사활동과 함께 그룹 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주중 봉사활동으로, 휴매니티에 기반한 기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 명동사옥에서 지난 29일 오전 1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펀드서비스, 하나에프앤아이 등 명동사옥에서 근무하는 하나금융그룹 내 7개 관계사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필통과 에코백을 손수 제작해 다양한 학용품, 간식 등과 함께 행복상자에 정성껏 담았다. 이날 제작된 총 120개의 행복상자는 도봉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악구 양지 지역아동센터, 하남 글로벌다문화센터 등에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경험을 함과 동시에 명동 사옥에 입주한 그룹 내 관계사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갖게 돼 그 의미가 배가 됐다.

하나금융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장애인, 아동,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고 그룹 내 관계사 임직원들의 소통의 기회도 살릴 수 있는 이러한 봉사활동의 자리를 매달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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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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