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돌연 은퇴 선언? 소속사 당혹 "계약기간 1년 남아"

이태임의 은퇴 선언에 소속사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bnt

배우 이태임이 돌연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게재하자 소속사가 발칵 뒤집혔다.

이태임은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며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글은 이태임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측은 "소속사와 협의 없이 올린 글"이라며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태임과 소속사 측은 계약기간이 아직 1년여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