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칼,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

배상철 기자

입력 2018.01.11 10:18  수정 2018.01.11 10:18

한진칼이 자회사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장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49분 현재 한진칼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3.39%) 오른 1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초반 2만100원까지 오르면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대신증권 이수빈 연구원은 “한진칼의 순자산가치(NAV)의 65%를 차지하는 대한항공과 진에어 실적은 원화강세 중구발 인바운드 여행 수요 개선으로 상장 이래 최고 수준까지 개선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한진칼 주가는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자회사 실적 개선과 진에어 상장시 구주매출에 따른 현금유입액 2800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차입금도 2016년말 3300억원에서 1700억원 수준으로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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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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