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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네이마르 영입설, 호날두는 부정적?


입력 2017.12.23 13:22 수정 2017.12.23 13:25        임성빈 기자
ⓒ네이마르 공식 홈페이지 ⓒ네이마르 공식 홈페이지

지구 최대의 축구 이벤트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네이마르 영입설이 흘러나왔다.

호날두를 보유한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를 데려오려고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때문에 호날두의 심기가 불편한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골’은 21일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적료 2억 5000만 유로(3207억 원)를 제시할 준비가 됐다”라면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구단에 네이마르 합류를 원치 않는다고 통보했다”라고 보도했다.

‘디아리오 골’은 “네이마르 역시 리오넬 메시의 그림자를 피해 바르셀로나를 떠났던 만큼 호날두와 같은 클럽에 속하는 것을 원하진 않는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네이마르를 보유하기 위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호날두를 PSG에 보낼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네이마르를 2018-19시즌 종료 후 영입하고 그때까진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도록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한 ‘디아리오 골’은 “그러나 구단은 2017-18시즌이 끝나고 네이마르가 합류하는 것을 선호한다”라고 덧붙였다.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홈에서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를 치른다. 레알-바르셀로나 맞대결은 ‘엘클라시코’라 불리는 프로축구 세계 최고의 대진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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