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베이식, 해외 유학파 출신 이력 "알고보면 엄친아"

임성빈 기자

입력 2017.12.08 09:54  수정 2017.12.08 11:57
ⓒSBS 보이는라디오 영상 캡쳐

베이식이 '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베이식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식은 과거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베이식에게 "미국에서 마케팅 공부했다던데 왜 래퍼가 됐냐. 중간에 래퍼 활동을 쉴 때 회사도 다녔다는데 공부 잘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베이식은 "어렸을 때는 공부 잘 했다. 잘 했었는데, 대학교에서 랩에 빠진 거다. 그러다 공부가 뒷전이 되면서 휴학도 하고 '홍대 왕자'로 지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베이식은 "그렇게 왕실에서 지내다가 복학하게 됐다. 그때 현 와이프랑 사귀고 있었다. 복학을 하면서 가족들, 아내가 취직하는 게 낫지 않겠냐 해서 회사에 다녔던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그것도 능력이다. 아무나 다 하고 싶다고 다 취직되는 거 아니지 않냐"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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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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