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뉴발란스, 국내 론칭 이후 역대 최고 월매출 달성


입력 2017.12.06 10:18 수정 2017.12.06 10:18        손현진 기자

11월 한 달 간 매출 710억 기록

전국 뉴발란스 총 360개 매장 평균 월 매출 2억원으로 집계

뉴발란스 홍대 팝업스토어. ⓒ뉴발란스 뉴발란스 홍대 팝업스토어. ⓒ뉴발란스

뉴발란스는 지난 11월, 한국 시장 런칭 이후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

롱패딩 열풍을 타고 11월 한 달 간 다운 제품 판매가 급증해 역대 최고 수준인 월 매출 710억 원을 기록했다. 전국 주요 백화점, 대리점, 쇼핑몰 및 대형 아울렛 등 총 360개 매장의 평균 매출이 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2017년 연 매출 4800억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해당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이상 신장한 수치이며, 롱패딩 판매 신장에 따라 11월 백화점 스포츠 동업계 1위를 차지했다.

뉴발란스는 키즈, 10대 후반~20대 초반, 20대 중반~30대 중반 등 각 고객 연령층에 맞춘 상품 구성 확대 및 마케팅 활동으로 매출 신장을 이끌어냈다. 또한 온라인 채널은 물론 주요 거점 지역의 매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 프리미엄 매장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우먼스 모델 김연아를 활용한 셀럽 마케팅으로 우먼스 라인 강화 및 여성 피트니스 시장 공략에 주력했다. SNS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또한 월 최고 매출 기록 달성의 원동력이 됐다. 이를 바탕으로 2015년 4500억, 2016년 4600억 등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잇고 있다.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등이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호평을 얻으며 큰 성과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상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며 선택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손현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