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 상승 및 판관비 증가 영업익 소폭 감소
외환수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급증
KT&G가 국내 시장 점유율 상승과 해외시장 선방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
KT&G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 감소한 42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2789억원으로 4.8%, 당기순이익은 3080억원으로 23.2% 급증했다.
잎담배 등 원재료가 상승과 판관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지만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는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외환관련수익이 710억원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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