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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서클', 예매율 74%…스크린 싹쓸이 예고


입력 2017.09.27 08:22 수정 2017.09.27 22:25        부수정 기자

전편 600만 돌파…흥행 이을지 관심

국내 기대작들 내달 개봉해 경쟁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612만명을 동원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612만명을 동원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이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전편 600만 돌파…흥행 이을지 관심
국내 기대작들 내달 개봉해 경쟁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예매율 70%를 돌파하며 국내 극장가를 점령했다.

개봉날인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현재(오전 8시 15분 기준) 예매 관객수 29만1333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점유율은 74.3%, 예매 매출액은 21억3200만원이다.

이같은 수치는 역대 국내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높은 기록이자, 올해 외화 최고 예매율이다.

2위는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아이 캔 스피크'(11.6%), 3위는 이병헌 김윤석 주연의 '남한산성'(4.4%)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612만명을 동원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후속작이다.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의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편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태런 에저튼·콜린 퍼스·마크 스트롱이 전작에 이어 출연하고, 줄리언 무어·할리 베리·채닝 테이텀·제프 브리지스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나왔다.

국내 개봉 전 주연 배우인 태런 에저튼,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이 내한해 화제가 됐다.

'킹스맨: 골든서클'은 추석 연휴 최고 기대작이다. 국내 작품들은 '킹스맨'을 피해 개봉을 일주일 앞당기거나 뒤로 미뤘다.

국내 기대작인 '남한산성'과 언론 시사회 이후 호평을 얻고 있는 '범죄도시'는 나란히 10월 3일 개봉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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