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민원봉사실 방문객 위한 공공 와이파이 구축

부광우 기자

입력 2017.08.29 12:00  수정 2017.08.29 10:18

전국 세무서 민원봉사실 140곳에 설치 완료

제공 중인 모바일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 기대

국세청이 전국 세무서 민원봉사실 140곳에 공공 와이파이(NTS WiFi) 설치를 완료했다.ⓒ국세청

국세청은 전국 세무서 민원봉사실 140곳에 민원인이 통신비 걱정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국세청 공공 와이파이(NTS WiFi)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세무서에 방문하는 국민들이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을 와이파이 중심지로 조성하려는 정부 정책에도 부합해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방문해 휴대폰에서 NTS WiFi를 선택하면 무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국세청은 민원인 편의를 위해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 민원인은 모바일 이용으로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민원 만족도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세무서를 신설하거나 이전할 경우 민원봉사실에 공공 와이파이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겠다"며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선으로 민원인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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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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