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대결’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UFC 최초 2체급을 동시 석권한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2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복싱룰 12라운드로 펼쳐지며 사전 협의에 따라 슈퍼웰터급(-69.85㎏)에 체급을 맞춘다.
이번 맞대결은 PPV 판매 역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격투 종목 역사상 최다 판매 기록은 2015년 5월 펼쳐진 메이웨더와 매니 파키아오의 맞대결로 무려 460만 건이 판매됐다.
특히 메이웨더는 TOP 10에 자신의 경기를 5개나 포함시켜 경기력과 상관없이 최고의 히트 상품임을 입증했다.
UFC에서는 맥그리거가 최고의 인기 파이터다.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의 2차전이 펼쳐진 2016년 8월 UFC 202 대회가 MMA 역사상 PPV 판매 1위를 찍었는데 165만 건이 팔렸다. 맥그리거 역시 TOP 10에 자신의 경기를 4개나 집어넣었다.
복싱 PPV 역대 판매 TOP 10
1. 플로이드 메이웨더 vs 매니 파퀴아오(2015년 5월) : 4,600,000 2. 플로이드 메이웨더 vs 오스카 델 라 호야(2007년 5월) : 2,400,000 3. 플로이드 메이웨더 vs 카넬로 알바레즈(2013년 9월) : 2,200,000 4. 마이크 타이슨 vs 에반더 홀리필드 2차전(1997년 6월) : 1,990,000 5. 마이크 타이슨 vs 레녹스 루이스(2002년 6월) : 1,970,000 6. 마이크 타이슨 vs 에반더 홀리필드 1차전(1996년 11월) : 1,590,000 7. 마이크 타이슨 vs 피터 맥닐리(1995년 8월) : 1,550,000 8. 플로이드 메이웨더 vs 미구엘 코토(2012년 5월) : 1,500,000 9. 매니 파퀴아오 vs 후안 마누엘 마르케즈 3차전(2011년 11월) : 1,400,000 9. 조지 포먼 vs 에반더 홀리필드(1991년 4월) : 1,400,000 9. 오스카 델 라 호야 vs 펠릭스 트리니다드(1999년 9월) : 1,400,000 9. 플로이드 메이웨더 vs 쉐인 모슬리(2010년 5월) : 1,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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