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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아이피' 장동건 "잘생김, 노력해도 안 가려져"


입력 2017.07.31 12:32 수정 2017.07.31 16:02        이한철 기자

장동건·김명민·박희순·이종석 초호화 캐스팅

'신세계' 박훈정 감독 작품, 8월 24일 개봉

배우 장동건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V.I.P)'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장동건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V.I.P)'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 이종석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브이아이피(V.I.P.)' 제작보고회가 3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이날 장동건은 "국정원이 너무 잘생긴 것 아니냐. 가려야 하지 않느냐"는 MC의 질문에 "가려지기 쉬운 게 아니다. 노력해도 안 되는 게 있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건은 극 중에서 김광일의 존재를 은폐하려는 국정원 요원 박재혁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등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대립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집요하면서도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연출이 기대되는 '브이아이피'는 내달 24일 개봉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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