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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전소민, 몽골을 빛낸 '멍돌자매'의 미모


입력 2017.07.30 19:01 수정 2017.07.30 19:03        이선우 기자

'런닝맨'의 '멍돌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의 찰떡 호흡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런닝맨'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런닝맨'의 멍돌자매 송지효와 전소민의 찰떡 호흡 케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28일에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전소민이 미션을 위해 몽골을 찾았다. 몽골에서 첫날밤을 보내게 된 송지효와 전소민은 한 방을 쓰며 밤샘 수다로 친자매 같은 '멍돌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송지효와 전소민은 몽골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을 찾았는데 송지효는 북적이는 인파 속에 동생 전소민의 손을 꼭 잡고 다니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는 평소 '욱지효'로 불리며 남자 멤버들 속에서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언니 송지효'의 반전매력이었던 것. 전소민 또한 송지효를 친언니처럼 잘 따르며 '멍돌자매' 케미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송지효와 전소민은 몽골 전통 의상 가게에서 서로의 옷을 골라준 뒤 시장 한복판에서 즉석 패션쇼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멍돌자매'의 빛나는 미모에 몽골 현지인들 또한 눈을 떼지 못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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