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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레서피, 스페인 세포라 입점으로 유럽 진출 본격화


입력 2017.07.26 10:06 수정 2017.07.26 10:06        손현진 기자

3억장 판매고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 세포라 스페인 전 매장 입점

스페인 세포라에 입점한 파파레서피 제품 모습. ⓒ파파레서피 스페인 세포라에 입점한 파파레서피 제품 모습. ⓒ파파레서피

자연주의 브랜드 파파레서피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편집숍 '세포라' 스페인 전 매장에 입점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파레서피는 최근 스페인 내 130여 개 세포라 매장 전체에 입점을 완료했다. 입점 제품은 2014년 출시이래 3억 장의 판매량을 올리며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봄비 꿀단지 마스크팩’ 오리지날, 미백, 블랙 3종이다.

스페인 ‘세포라’ 입점으로 스페인 내 대표 지점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사라고사, 세비야 매장에서 오픈 이벤트를 진행했다. 해당 4개 지점은 유럽 최고 매출 매장으로 손꼽힌다. 특히 바르셀로나 매장은 850개 유럽 세포라 매장 중 상위 매출 5위에 오를 정도로 매출 규모가 크다.

파파레서피 관계자는 "이번 스페인 세포라 입점과 함께 유럽 다른 국가로의 진출도 확정된 상태"라며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지 마케팅을 통해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파레서피는 이번 스페인 세포라 매장 입점과 함께 유럽 전역으로 해외 판로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영국 대표 프리미엄 백화점 ‘셀프리지’에도 입점한 바 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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