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업체의 불편 해소 및 금전적, 시간적 입찰비용 절감
가능한 대면접촉 최소화로 입찰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에 기여
국내 공공부문 최대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PQ(입찰)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PQ서류 온라인 제출 시스템'을 구축 운용한다.
현재는 입찰업체의 담당직원이 입찰서 제출 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심사)를 위해 서류를 지참해 경남 진주에 위치한 공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 방식으로 지난해 접수된 PQ서류만 2200여 건에 이른다.
이에 LH는 LH전자조달시스템 내에 'PQ서류 온라인 제출 시스템'을 구축·운용함으로써 입찰업체가 PQ서류를 스캔해 해당 파일을 전자조달시스템에 업로드(upload)한 후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선 LH는 지난달 30일 공고를 내고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접수가 진행 될 '김해율하2 A-1BL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등 일부 공사에 대해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H는 올 10월까지 서버용량 증설 등 전자조달시스템을 보완․개선해 11월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전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우 LH 계약단장은 “이 방안이 전면 시행되면 해당 업체는 매번 입찰 때마다 소요되는 출장비 등의 금전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한편, 당해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등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PQ서류 온라인 제출’은 입찰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입찰업체와 발주자간의 대면접촉을 가능한 최소화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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