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김소현 로맨스…'군주' 수목극 독주 시작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1위 시청률

청춘 스타 활약 돋보여…향후 전개 관심

유승호 김소현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이 방송 이틀째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MBC '군주-가면의 주인' 화면 캡처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1위 시청률
청춘 스타 활약 돋보여…향후 전개 관심

유승호 김소현 주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이 방송 이틀째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군주' 3회와 4회는 각각 10.5%, 12.6%(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회가 기록한 1부 9.7%, 2부 11.6%보다 0.8%포인트,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유승호)와 가은(김소현)의 풋풋한 사랑의 시작과 함께 이선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인해 얽힌 세자와 이선(김명수)의 운명의 굴레가 시작됐다.

세자는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으로 양수청 앞에서 분노하는 이선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아버지의 원통함을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다.

4회는 편수회에게 잡힐 위기에 처한 세자와 이선의 모습에서 마무리됐다. 또한 세자와 가은, 이선, 화군(윤소희)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며 이후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린다.

'군주'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추리의 여왕'은 9.2%, SBS '수상한 파트너' 3회와 4회는 각각 6.1%와 7.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