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 참가할 U-20 대표팀(감독 신태용)의 21명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 백승호를 비롯해 한찬희, 조영욱, 이진현, 이상민, 송범근 등 지난 3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했던 주요 멤버들을 대부분 발탁했다. 그러나 김정민(금호고), 김정환(FC서울),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신찬우(연세대) 4명은 제외됐다.
지난 10일 소집돼 파주NFC와 전주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실시해온 U-20 대표팀은 28일 오후 일시 해산했다가 오는 1일 다시 파주NFC에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선다.
8일 파주NFC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1일에 청주에서 우루과이, 14일에 는 고양에서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르며 조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5월 20일 개막하는 이번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은 A조에 속해 기니(20일, 전주), 아르헨티나(23일, 전주), 잉글랜드(26일, 수원)와 차례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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