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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어니스트펀드, 공인인증서 필요없는 대출 서비스 출시


입력 2017.04.25 15:23 수정 2017.04.25 15:24        배상철 기자
P2P금융 어니스트펀드는 머신러닝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온라인화에 나섰다 ⓒ어니스트펀드 P2P금융 어니스트펀드는 머신러닝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온라인화에 나섰다 ⓒ어니스트펀드

P2P금융 어니스트펀드는 머신러닝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온라인화 한다고 25일 밝혔다.

머신러닝 신용평가모형은 신용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심층적으로 고객 유형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고도화한 시스템이다.

아울러 어니스트펀드는 고객별 상황에 맞는 정확한 심사를 위하 하나의 기준이 아닌 3가지의 신용평가모형을 채택했다. 심사 기준 다변화에 따라 기존에 신용 데이터 부족으로 평가가 어려웠던 고객들도 폭넓은 중금리 대출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 서류제출 과정을 없애면서 고객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원스톱 대출 진행으로 서비스 제공 속도를 대폭 높였다. 타 금융기관과 달리 공인인증서 인증과정도 필수단계에서 제외해 간편함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기존의 금융 데이터로는 6등급 이하 고객들의 대출 승인이 까다로웠지만 이번 머신러닝 신용평가모형으로 보다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도화한 P2P금융 실현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핀테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2015년 2월 설립된 P2P(Peer-to-peer, 개인 대 개인) 금융기업으로 업계 최저 수준인 3.9%부터 18.9% 사이의 대출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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