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훈 하나생명 사장, 고객센터 일일상담사 체험 나서

부광우 기자

입력 2017.04.24 09:42  수정 2017.04.24 09:43

지난해 이어 손님의 소리 듣기 위해 고객지원센터 찾아

앞치마 두르고 목에 좋은 도라지차 전하며 상담사 격려

권오훈(오른쪽) 하나생명 사장이 지난 21일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찾아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을 하고 있다.ⓒ하나생명

하나생명은 지난 21일 권오훈 사장이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찾아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을 가진 권 사장은 이번에도 손님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권 사장은 이날 손님의 민원을 직접 듣고 응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앞치마를 두르고 평소 목을 많이 사용하는 상담사들에게 좋은 도라지차와 간식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차유미 상담사는 "깜짝 서빙을 받아 더욱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며 "오늘 받은 좋은 에너지가 상담을 요청하시는 손님들에게도 전달될 것 같다"고 전했다.

권 사장은 "현장에 나와 손님들의 의견과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상담사 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민원과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반영하고, 손님과 직원 모두 행복한 회사가 되도록 소통의 행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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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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