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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예판 72만8000대...고동진 사장 “역대 최고 안정성 갖췄다”


입력 2017.04.13 11:02 수정 2017.04.13 11:04        이호연 기자

삼성전자 13일 갤럭시S8 미디어 데이 개최

고동진 사장, 품질-안정성 자신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13일 서초사옥에서 '갤럭시S8'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13일 서초사옥에서 '갤럭시S8'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 데일리안 이호연 기자

“갤럭시S8은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고 다시 시작하는 첫 제품이 될 것입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13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8’의 품질과 제품 안전성을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S8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국내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지난 7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 갤럭시S8의 초기 반응은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S8 예약판매량은 7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72만8000대를 돌파하며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사장은 “3월 29일 갤럭시S8 언팩 공개 행사 이후 거래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며 “아직 이르지만 초기 반응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갤럭시S8이 업계 전체에도 의미있는 단말이 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 이후 불거진 제품 안전성과 품질에 대해 언급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S8은 소비자 여러분들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는 첫 번째 제품이 될 것”이라며 “역대 갤럭시 제품 중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췄다고 자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지난 몇 년 돌이켜보면 치열한 글로벌 기업 경쟁 속에서 모든 순간들이 위기였고 긴장과 급박한 상황들의 연속이었다”며 “변치않는 믿음으로 기다려주신 한국 소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 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갤럭시S8을 많이 사랑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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