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빠진 월화드라마 '화랑'이 접수

김명신 기자

입력 2017.01.18 08:24  수정 2017.01.18 08:28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퇴장하자 KBS2 '화랑'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KBS2 화랑 캡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던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퇴장하자 KBS2 '화랑'이 날개를 달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화랑'은 8.3%(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이 기록한 6.7%보다 1.6%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이다. 동시간대 3~4%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들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로 분석된다.

'화랑'은 청춘 스타들의 대거 등장 속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그려지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낭만닥터 김사부'의 우세에서 빛을 발하지 못한 가운데 총 20회 중 10회를 마치고 반환점을 돈 '화랑'이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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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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