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자체 최고 시청률, 30% 향해 직진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 18회는 시청률 26.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25.1%)보다 0.9%포인트 놓은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화랑'은 6.9%, MBC '불야성'은 3.4%에 그쳤다.
이날 방송에선 김사부(한석규)가 거대병원장 도윤완(최진호)의 돌담병원 폐쇄에 대한 경고에도 흔들림 없이 맞불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극 말미에는 강동주(유연석)가 김사부가 자신의 아버지 주치의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나와 긴장감을 더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종영까지 2회를 남겨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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