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현빈-유해진, 반전 꿀케미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30 10:40  수정 2016.11.30 10:44
배우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스틸이 30일 공개됐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스틸이 30일 공개됐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의 스틸이 30일 공개됐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남북 최초 비공식 합동 수사라는 신선한 소재는 물론, 북한 형사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는 현빈과 친근한 남한 형사로 반전 웃음을 자아내는 유해진의 새로운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공조'의 스틸은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를 위해 각기 다른 목적을 감춘 채 한 팀이 된 남북한 두 형사의 서로 다른 매력과 신선한 호흡이 돋보인다.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 형사 림철령으로 변신한 현빈은 달리는 차에서 총을 겨누는 등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인다. 강인하고 남자다운 북한 형사 캐릭터를 소화한 현빈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새로운 변신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의 인간적인 모습이 담긴 스틸은 림철령의 철두철미한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유발한다. 편안한 차림으로 분리수거에 나서고 차에 기댄 채 숨을 고르는 유해진의 모습은 '럭키'에 이어 펼쳐질 유해진표 코믹 연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현빈과 유해진, 남북한 두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가 담긴 스틸들은 두 배우의 새로운 호흡을 예고한다.

'공조'는 오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