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 브라질 축구팀 비행기 사고 애도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30 11:46  수정 2016.11.30 11:46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행기 사고로 참변을 당한 브라질 프로축구 샤페코엔시 클럽 선수들을 애도한 네이마르. 네이마르 트위터 캡처.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비행기 사고로 참변을 당한 브라질 프로축구 샤페코엔시 클럽 선수들을 애도했다.

샤페코엔시 클럽 선수들을 태운 전세기는 지난 29일(한국시각) 브라질을 떠나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이 치러지는 콜롬비아로 이동하는 도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81명의 승객 가운데 75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고, 샤코페인 클럽 선수들 역시 대부분 희생됐다.

사고 소식이 알려지자 축구 스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애도의 말을 전하고 나섰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메시는 페이스북 계정에 “사고를 당한 선수들의 가족과 친구들, 서포터스, 구단 관계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또 메시의 팀 동료이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바르셀로나)도 자신의 트위터에 샤페코엔시 클럽의 로고를 올리고,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게시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믿을 수 없는 비극적인 사고”라며 “비행기 사고는 물론 비행기에 타고 있던 선수들이 가족들과 이별을 해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절대 믿을 수 없는 사건이다. 전 세계가 울고 있다”고 슬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잡이 웨인 루니도 트위터를 통해 "슬픈 소식이다. 샤페코엔시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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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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