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근황 화보, 소년과 상남자 사이 '심쿵'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16 09:14  수정 2016.11.16 09:18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끝낸 배우 박보검이 패션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엘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끝낸 배우 박보검이 패션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엘르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끝낸 배우 박보검이 패션 화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패션잡지 엘르가 공개한 화보에서 박보검은 장난기 다분한 소년과 성숙한 남자를 동시에 표현했다.

이번 화보는 미국 LA 샌타모니카 해변의 베니스 비치와 퍼시픽 파크, 독 와일러 비치 일대를 돌며 촬영됐다. 촬영에서 박보검은 진짜 여행자가 된 듯 LA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누비고 다녔다는 후문.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드라마로 많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배우라는 길을 선택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배역에 따라 찾아오는 새로운 삶, 색다른 환경을 겪으면서 부차적인 문제에 동요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오직 제 갈 길, 제가 묵묵히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감사하면서 나아가면 될 듯하다"고 전했다.

또 최근 다녀온 세부 포상 휴가에서의 에피소드를 묻자 "포상 휴가 때 슈트 입고 산소통 메고 정식으로 물속에 들어가 봤는데 엄청 재미있었다. 그러고 보니 세부에서 파라 셀링도 했네요. 보트에 낙하산을 매고 타는 건데 보트가 물 위를 달리면 온몸이 두둥실 산 만큼 높이 떠오른다"고 설명했다.

박보검은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가진 뒤에 팬 미팅 준비로 올 하반기 일정을 채울 예정이다.

캘리포니아의 태양 아래 낭만적인 일주일을 보낸 박보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12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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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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