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택 감독 연출한 싸이 '행오버' M/V 재조명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09 09:51  수정 2016.11.09 09:52
차은택 감독이 연출한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캡처

'최순실 최측근' 차은택 감독이 전격 귀국한 가운데 그가 연출한 싸이 '행오버' 뮤직비디오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싸이 '행오버'는 지는 2014년 발표, 5분 8초 분량의 뮤직비디오는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담아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싸이와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스눕독이 편의점에서 숙취 음료와 삼각 김밥을 먹는 모습, 폭탄주를 만들거나 '러브 샷'을 하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또 인천 월미도의 놀이기구와 노래방 등도 나왔다. 빅뱅의 지드래곤과 투애니원의 씨엘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차은택 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차은택 감독은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8일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전격 귀국한 직후 체포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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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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