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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비밀' 배종옥·소유진 출연…장진표 코미디

  • [데일리안] 입력 2016.10.24 21:28
  • 수정 2016.10.24 21:30
  • 이한철 기자
연극 연극 '꽃의 비밀' 캐스팅이 공개됐다. ⓒ 스튜디오 드래곤

코미디 천재 장진의 화제작 연극 '꽃의 비밀' 제작-문화창작집단 수다/수현재컴퍼니)이 새로운 캐스팅으로 무장해 올 겨울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에 따르면, 골 때리는 아줌마들의 통쾌한 대 반란을 그린 '꽃의 비밀'은 다음달 29일부터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꽃의 비밀'은 장진 감독이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 만에 선보인 코미디로 2015년 겨울 첫 공연 당시 창작 초연인데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6년 연이은 앙코르 공연과 전국 순회공연으로 누적 관객수 4만 명을 돌파했고, 인터파크 관객 평점 9.4점을 받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진 감독이 단 2주 만에 홀린 듯 완성했다는 이 작품은 네 명의 아줌마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끊임없는 상황 코미디의 연속, 기대를 벗어나며 웃게 만드는 대사, 캐릭터의 깊숙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장진식 코미디'가 진하게 녹여져 있는 작품이다.
 
이번 세 번째 무대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무장하여 더욱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명연기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선 배종옥은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를 버리고 허당 주당 캐릭터 자스민으로 분해 제대로 망가질 예정이다.

"이혼하자"라는 말은 소심하게 남편이 잘 때 밖에 못하고 늘 취해 고래고래 노래 부르는 자스민 역은 극의 메인 웃음을 담당하고 있어 그녀의 파격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초연 멤버 조연진도 자스민으로 다시 합류하여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유진은 2012년 뮤지컬 '김종욱찾기' 이후 4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다.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성숙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소유진은 배우로서의 역량을 더 키우기 위해 연극 출연을 결심했다. 그녀가 분할 모니카 역은 예술학교 연기전공 출신에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지금은 그저 오크통 배달하는 청년과의 은밀한 썸을 유일한 낙으로 즐기는 평범한(?) 가정주부다.
 
이청아도 모니카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작년 영화 '연평해전'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여군 대위를, 이어 올해 '운빨로맨스'에선 똑 부러지는 알파걸을 연기하며 기존의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변신을 거듭했다.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청아는 평소에도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성격으로 첫 연극 도전을 결정했다.
 
소피아 역에 더블 캐스팅 된 이선주와 구혜령은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드는 개성파 배우로 극의 무게중심을 담당한다. 부부끼리 전화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푼수 왕언니 소피아는 남장을 해서라도 보험금을 타려는 발칙한 작전을 세워 모두를 진두 지휘한다.
 
공대 수석 졸업생으로 무엇이든 잘 고치는 여자 맥가이버 지나 역에는 김보정과 박지예가 더블 캐스팅됐다. 지나는 착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바람 피는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한 계획도 불사하는 열혈 캐릭터다.
 
극의 감초 역할을 담당하는 보험공단 허당 의사 카를로와 육감적 몸매를 지닌 보험공단 간호사 산드라 역에는 이동현, 최태원, 전윤민이 캐스팅돼 실력파 장진사단의 연기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2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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