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우 효과? '라디오스타' 시청률 껑충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6.23 09:34  수정 2016.06.23 09:35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시청률이 상승했다. ⓒMBC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가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시청률이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9.0%(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지난 방송분(7.3%)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다.

KBS1 '뉴스라인'과 SBS '신의 목소리', KBS2 '추적 60분'은 각각 6.3%. 4.0%, 2.0%로 집계됐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국카스텐 하현우, 씨스타 효린, 가수 테이, 한동근이 출연했다. '복면가왕'에서 9연승 신화를 쓴 하현우는 생애 첫 토크쇼인 '라디오스타'에서 반전 매력을 맘껏 뽐냈다.

'복면가왕' 뒷이야기를 비롯해 군대 생활 일화, 관심사 등을 털어놔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복면가왕'에서 만난 효린에 대해서 하현우는 "효린의 출연으로 위협을 당했다. 하지만 효린의 목소리를 듣고 빠졌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함께 나가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하현우 청량제 같은 목소리와 재치 있는 말솜씨에 반했다", "하현우가 '복면가왕'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하현우 순수하고 귀여웠다"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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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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