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거듭된 졸전 ‘진짜 몸 바뀌었나’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6.06.19 08:22  수정 2016.06.19 08:2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나이키 광고 '더 스위치' 화면 캡처

호날두가 부진에 휩싸이자 팬들이 나이키 광고를 언급하고 있다.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2차전서 오스트리아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포르투갈은 조 3위(2무)로 떨어졌다. 헝가리가 1승1무로 1위, 아이슬란드 2위(2무), 오스트리아 4위(1무1패)를 기록 중이다. 포르투갈은 오는 23일 헝가리전서 반드시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호날두는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다. 페널티킥(PK)을 실축하고 프리킥은 죄다 빗나갔다. 또 헤딩슛은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말았다.

호날두의 PK 성공률은 90%에 달한다. 또 메이저 대회에서 실축한 적은 없다. 그러나 호날두는 오스트리아 골키퍼를 의식한 나머지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호날두의 졸전으로 포르투갈이 또 비기자 축구팬들은 나이키 광고를 언급했다.

호날두는 이번 유로 대회를 앞두고 나이키와 독특한 기획의 광고를 찍었다. ‘나이키-더 스위치’ 편에서 영국 16살 소년과 충돌, 몸이 바뀌는 해프닝을 겪은 것.

과연, 호날두가 헝가리와의 최종전서 자신의 몸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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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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