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포미닛 해체 일단 부인 "현아만 재계약"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6.13 09:48  수정 2016.06.14 22:01
걸그룹 포미닛 해체설이 불거졌다. ⓒ 큐브엔터테인먼트 트위터

걸그룹 포미닛이 7년 만에 해체한다는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포미닛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포미닛의 해체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현아는 재계약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네 명의 멤버는 재계약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해체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된 것은 아니어서 향후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연합뉴스는 이날 "포미닛은 이달 중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회사 측과 오랜 논의 끝에 팀 해체를 결정했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미닛은 2009년 '핫 이슈'로 대박을 치며 깜짝 등장했다. 이후 '오늘 뭐해', '볼륨 업'(Volume Up), '미쳐' 등 꾸준히 히트곡을 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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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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