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만45세 이상 임직원 대상 희망퇴직 실시

이충재 기자

입력 2016.06.03 15:35  수정 2016.06.03 15:36

13년 만에 단행…"어려운 경영환경 대응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현대해상은 3일부터 2주 간 16년 이상 근속자와 만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지난 2003년 이후 13년만이다.

희망퇴직자는 2년 치 연봉과 함께 직급에 따라 부장직무대행 이상 3000만원, 차장·과장 2000만원, 대리 이하 1000만원의 정착지원금을 받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은 책임자급 인력이 사원급보다 많은 인사구조를 개선하고 어려운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