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슉업' 휘성, 이미지 반전 예고 "편견 깬 엘비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6.01 18:38  수정 2016.06.02 14:14
'올슉업' 휘성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 스토리피

가수 휘성이 뮤지컬 '올슉업'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올슉업'에서 엘비스 역을 맡은 휘성은 1일 서울 종로구 아리온 연습실에서 열린 리허설 현장 공개 행사에서 "편견을 깨버리는 엘비스를 보여주겠다"고 공언했다.

휘성은 "많은 분들이 저와 엘비스라는 캐릭터가 맞아떨어지지 않을 거란 생각을 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알앤비보다 먼저 록을 접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즐겨 듣고 불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내가 까다롭고 한 성격 할 것이라는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 편견을 깨고 싶다. 이번 공연을 통해 휘성의 반전 매력이 드러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올슉업'은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가 데뷔 전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엘비스 역에는 휘성 외에도 김성규, 최우혁이 캐스팅됐다.

'올슉업'은 6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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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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