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경찰 출석…A씨 "성폭행 당할 뻔 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6.01 07:01  수정 2016.06.01 07:03
개그맨 유상무가 경찰에 출석해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개그맨 유상무가 경찰에 출석해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다. 성폭행 논란과 관련해 '성폭행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3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유상무가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유상무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강간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오전 10시에 경찰 출석한 유상무는 오후 7시 22분께 모습을 드러냈고 이내 사과의 뜻과 더불어 사건 당일 있었던 정황에 대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음을 털어놨다.

경찰에 따르면 유상무는 성관계 시도는 인정했지만 강제적이지는 않았다는 주장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앞서 경찰에 신고한 A씨는 '유상무와는 연인 사이가 아니며 원치 않는 성관계를 당할 뻔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상무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 한 모텔에서 A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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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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