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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노홍철 "첫방 긴장, 나답게 잘하겠다"


입력 2016.05.30 08:47 수정 2016.05.30 08:49        부수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전현무 후임으로 MBC FM4U '굿모닝FM' 진행자로 나섰다. ⓒ데일리안 DB 방송인 노홍철이 전현무 후임으로 MBC FM4U '굿모닝FM' 진행자로 나섰다. ⓒ데일리안 DB

방송인 노홍철이 전현무 후임으로 MBC FM4U '굿모닝FM' 진행자로 나섰다.

30일 오전 7시 '굿모닝FM' 첫 방송을 한 노홍철은 "어제 긴장돼서 잠이 안 왔다. 제작진, MBC 관계자들, 그리고 여러분이 걱정하시는 걸 안다. 저 노홍철, 힘 빼고 부담 갖지 않고 저답게 잘해보겠다"고 강조했다.

노홍철은 오프닝곡 '나는 문제없어'를 따라 부르다가 "이렇게 쉽게 흥분하는 거 안 된다고 하더라. 아침 시작하시는 분들께 에너지가 될 수도 있지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이어 "막상 마이크 앞에 앉으니까 신나는데 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긴장됐다"며 "쉬는 동안 살이 많이 찌고 얼굴이 더 커졌다. 단 음식을 피하고 있었는데 어제 (긴장돼서) 아이스크림과 과자 등을 엄청 먹었다. 그래도 막상 시작하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 힘이 난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노홍철에게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나 '무디'다. 스튜디오에 출근한 것 축하한다. 목소리 좋고 진행도 좋다. 좋아 가는 거야"라고 응원했다. 김구라 또한 전화연결을 통해 노홍철에게 힘을 보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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