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증거로 문자 제출했다더니…'SNS 덜미'

스팟뉴스팀

입력 2016.05.21 07:05  수정 2016.05.21 08:34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20대 여성 A씨와 불과 사흘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당초 주장했던 것과는 다른, 20대 여성 A씨와 불과 사흘 전 SNS를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컷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찰의 사건보고서에서 유상무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대 여대생 A씨를 알게 되면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유상무의 초대를 받고 17일 서울 상암동에서 촬영하는 개그 프로그램 녹화현장에 친언니와 함께 방문, 이후 술 자리를 가진 것. 뒷풀이 후 새벽 모텔로 향했다 이번 일이 불거진 셈이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의 한 모텔에서 유상무에 성폭행당했다는 20대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됐고, A는 다시 취소했다 번복했다. 현재 국선 변호사 선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유상무 측은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주장, A씨는 "여자친구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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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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