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의 이혜원이 출연해 “남편 안정환을 처음 봤을 때 바람둥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혜원은 “처음 광고 촬영장에서 안정환을 만났다. 그런데 남편 예쁘장하게 생기고, 바람둥이라는 소문도 들어서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그러다가 내가 화장실에 가는데 쫓아오더라. 그리고는 ‘축구선수 좋아하냐’고 물어보더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안정환이 자신의 축구선수 친구들과 소개팅 시켜주겠다며 만남을 주선했다. 그러다 안정환 친구 중 한 명이 내 안경을 가져가서 만나야겠다고 하니 안정환이 ‘내가 안경 사줄게. 만나지마’라고 하더라”며 열애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댓글 쓰기